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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그날 외과수술해던 토마토, 그 이후...

by 토댁 2010. 8. 12.

토마토는 참 약하고도 강한 식물체로 느껴집니다.
한참 성장이였던 토마토를 유인하면서 잘 못 건드려 툭 하고 부러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올린 기억이 있어 트윗을 찾아 보았는데 으미...
못 찾았습니당..ㅜㅜ

암튼 그 때의 사진은 가지고 있던 터라...



요렇게 급히 비닐 깁스를 하고 잘 붙어주기를 기다렷었죠.
많은 분들이 잘 부어라~~하신 트윗들이 기억나네요..^^

다행히 잘 견뎌주고 잘 아물어서 마지막 수확기까지 빨간 열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강한 생명력때문에 토마토는 우리네 건강을 보조하는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손 대면 툭 부러질 듯이 약한 듯 하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의 토마토.

한 번의 좌절과 실패가 끝이 아닌 쉼표이듯이
토마토가 잘 견디고 생명을 이어가듯이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맞아 보아요.

누구나 누구에게나 오는 좌절이지만 다시 기회로 만드는 우리!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토댁은 게으름의 극을 달리고 있습니당..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