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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야기

성주에도 눈꽃이 핍니다.^^

by 토댁 2010. 12. 28.

오늘도 눈이 내립니다.

자꾸 눈이 오면 큰일입니다.
아직 하우스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는디 날씨가 좋지 못해 삼일째 일을 못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우린 눈이 와서 잼납니다,
내 작은 그녀와 아이들과 저 말입니다.ㅋ





비와 눈이 오면 나가야하는 쩡으니와 동석이...
전 집에 있고 시뽀욤,^^;;




장독 위로 눈 녹는 소리가 똑! 똑! 똑! 들렸는데
오늘은 다시 눈 내리는 소리가 스륵 스륵 납니다.




눈은 눈꽃을 피우고
온통 세상을 하얗게 만들지만,
그 새하얀 세상에 까만 점 하나 될까 걱정되는 토댁입니다. ㅎㅎ



그래서 제 사랑을 남깁니다.
까만 점 하나 가릴 수 있나 싶어 새하얀 눈 위에 제 사랑을 새깁니다.

여러분~~~ 싸랑해요.^^
행복한 연말과 새해되세요~~~

라며 소리치는 제게 쩡으니가 내밉니다.



제 사랑도 받아주세요~~~ 라고^^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