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댁 오늘 뭐 했수?

추억 하나 남겨 보실래요~~

by 토댁 2008. 9. 22.
자~~~이제 부터

토마토새댁네 할 이야기 많은 벽을 공개합니당^^


이것저것 볼거리 많은 벽을 구경 해 볼까요?

근데 쉿!
혼자만 보세요.
낙서쟁이들 벽이라 소문내시면 안되요~~~ㅋㅋ




 세 녀석들 글자 익히면서 쓰여진 낙서랑,





두 녀석이 감정 싸움하고 서로 번갈아 가며
자기집이라 우기는 낙서들.




우리 집에서 젤 큰 욕입니다. 바보....
근데 둘째 녀석이 형을 바보라 화풀이 하면서
정은이가 쓴 것 처럼 동생 이름을 도용했군요.
에공 --;;




높이, 균형 전혀 안 맞는 사진들...
제 딴에 리듬감을 준다는 의도였는데
영 의도와는 멀어져 어쩔 수 없이 어정쩡하게 그냥 있습니다.



막내가 한창 하트 오리기에 신이나
뭐든지 무조건 하트모양으로만 오려 휴지통에 버리기만 하기에
제가 오린 것 한번 붙여 보자했네요.^^
 


둘째녀석 책상 앞...
각종 게임들 ip랑
오늘 저랑 공부 한 단어 몇 장 붙어 있네요.



큰 녀석 책상앞..
얼마전 닌텐도가 갖고 싶어 소원저금통을 만들어 용돈 모은다더니
제가 절대 안 된다 했더니
바꾸었다는데 뭔지......^^;;
비밀이라네요. 흥~~~




벽에 걸려 있는 제 개인 잡동사니 선반입니다.
반이상은 잘 쓰지 않는 것인데
버리지 못하고 이러고 있어요.

어머~~
사진으로 보니 넘 지저분하다!! 그죠?^^;;
애들 어릴때 위험하다고 위로 올라간 화장대가
아직도 못 내려고 오고 매달려 있네요.
아마 이상태로 쭉~~~가지 싶습니당.

비우는 것도 버리는 것도 부자되는 지름길이라는데 제가 아직
실천을 못해 부자가 아닌가 봅니다.
시원하게 비워줘야 하는디...

우리 집 벽의 이런 저런 모습을 보면서
순간순간 기억들이 되살아나 미소짓게 됩니다.
언젠가 도배를 하면 없어질 모습들을 이리 담아 두니 추억을 한 장 같습니다.

자꾸 자꾸 깊어가는 가을,
추억 한 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