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댁 오늘 뭐 했수?

나는야 인디언처녀~~~~아 아아아 ^^

by 토댁 2008. 9. 25.
해가 몇일째 구름 뒤에 숨어 얼굴을 뵈 주지 않네요.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어 심어 놓은 배추랑 무우가 목이 말라 
"물 주세요~~~~~"하는데 '
호스로 물 주는 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네요.

오늘은 시원한 비가 내려주려나~~~

현관 문을 나서는데

아직도 마르지 않은 잎사귀에 머물고 있는 반짝이는 보물을 봤어요.



제가 본 보물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에공..
실력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네요..

어찌 설명 해 드려야 할까....^^;;;




잔디는 사라지고 없는 앞마당에
여뀌의 가족들이 보입니다.

잎사귀 속에서 쭉~~~올라온 꽃대 위에 자주색의 꽃무리를 보세요.
너무 예쁘죠?

하나 쑥 뽑아 귀 뒤 머리에 꽂으면 난
인디언 처녀~~~~ ㅋㅋ
아 아아아아!!

증명은 못 해 드려용..ㅋㅋ


오늘도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세요~~~
토마토새댁은  오늘 자율방범대 체육대회 갑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