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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난 너무 예뻐~~~

by 토댁 2008. 10. 26.
와~~~~
일요일이다..

오랜만에 느긋한 아침을 맞아봅니다.
어제 간만에 놀러 온 친구네 가족들이랑
찐 ~~~~한 회포를 푸느라 과음(소주 한잔에 막거리 한 사발)을 해버려서
아침에 늦잠에 머리도 깨질 듯하고 얼굴은 팅팅 부어 몰골이 영~~~~

그래서 고심끝에 ~~~





호박에 줄 그면 수박 되는지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실험정신에 입각하여...





줄을 심하게 한 번 그어봤습니다....하하하



희미하던 쌍거풀이 확연히 들어나는군요
아하~~~이 참에 증거 사진 들고 쌍꺼풀을 수술을 함 해 볼까나요?..
어때요 예쁘겠죵?..ㅋㅋ 우웩!!  <--- 퍽!  ㅋㅋ


40분 후에
나의 변신은

"엄마, 뭐가 달라졌어?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했담!"
일격을 가하고
휙~~~~자전거 타러 나가버린 아들녀석 덕에

호박은 호박일 뿐 수박이 될 수 없다는
과학적 결과를 얻고 실망 만땅!!

아픈 머리를 부여 잡고
커피 한 사발 하러 갑니당....에고 머리뽀사져요~~~~


멋진 가을 함께 하시는 휴일  되세요~~~~
알랴뷰~~~~~에브리 바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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