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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비내리는월요일..토댁이 꽃밭에서 놀다~~

by 토댁 2008. 11. 25.
이번엔 글이 저장이 될까요?
3시간째 씨름을 하고 있어요..앙앙
파일첨부도 안되공, 글 저장도 안되공....
이번도 안 되면 토댁이 걍 자버릴랍니당..흑흑흑

하루종일 비도 내리고 으실으실 춥기만하고..
마디마디 뼈에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애미들의 고통을 아실라나....헉!! ㅎㅎ


아싸..
이번에 사진이 올라오네요..
내친김에 얼른 포스팅하고 글등록을 해야겠어요.
컴터 맴 변하기전에...





추운토댁인 하루 죙일 꽃 밭에서 놀았답니다.
노란 꽃들이 활짝 ~~~핀 따땃한 하우스안에서~~~



에구에구...
그단새 풀들이 자랐네요.
얼른 뽑아줘야 해요.
뿌리 깊게 내리고 커 버리면 뽑을때 무지 고생을 한답니다.

어머...토댁이 좀 보세요...ㅋㅋ
풀 뽑아 들고 풀내음 맡으며 셀카놀이로 생쇼를 합니다. ㅋㅋ

재들도 힘들게 싹을 틔워 꽃도 피우고 멸매도 맺어야 하는 본연의의무가 있겠지만
어찌할 수 없답니다, 풀꽃을 좋아하는 토댁이라도 어쩔 수 없답니다.
폴폴 풍기는 풀내음을 맡으며 미안함을 달래 봅니다.
미안혀~~~
들판에 싹을 틔웠으면 좋았으련....

토마토들도 많이 자랐네요.

1단 화방에서는 작은 열매도 맺히고
2단 화방에서는 꽃들의 활짝 피었네요.
이제 자꾸자꾸 자라 열매도 더 카지고 빨갛게 익으면
3단 4단 5단......꽃들이 순차적으로 많이 필거랍니다.

빨리 익어 톡톡 따먹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네요..



죙일 비가 내리더니
평소 해가 질 시간에 잠깐 얼굴을 보여주고는 금새 사라져 버립니다.

비내리는 월요일  잘 지내셨나요?
비를 좋아하는 우리 미탄언냐는 어떤 하루를 보내셨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얼른 글 올리고 언냐네 놀러가야겠어요..^^

새로 시작한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덧,
이글이 올라가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