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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분양합니다. 즐거운 토마토 수확기다리기! 토마토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들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직 한달은 더 기다리셔야하는데 말이죠! 하여 즐거운 작업하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숙 토마토 6 포기 조롱조롱 방울 토마토 3포기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대추토마토 3 포기 완숙 6포기 + 방울 토마토 3포기 + 대추토마토 3포기를 분양합니다.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아이들이랑 토댁네 토마토 하우스로 심으러 오셔도 되구요, 너무 멀다하시면 토댁이 대신 심어드리고 돌보아 드립니다. 수확때 오셔서 수확해 가셔도 되요. 완숙 10 kg, 방울 토마토 5kg, 대추토마토 5kg 수확이 되고 분양가는 100,000원 입니다.~~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직접 한번 길러 보시는 재미도 솔솔 하실듯 해.. 2012. 3. 30.
노란 토마토꽃이 피었습니다! 노란 토마토꽃이 피었습니다. 빨간 토마토가 달릴 샛노란 꽃이 피었어요. 따뜻한 봄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건강히 자라고 있는 토마토들입니다. 아침마다 잘 잤냐고 물었더니 이파리 사이사이 물방울을 머물고는 잘 잤다고 대답하네요. 이파리도 쑥쑥 자라고 새로운 아기 이파리도 새록새록 얼굴을 내밉니다. 토마토가 달릴 노란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수정이 되고 노란꽃이 지면서 진주알만한 초록색 토마토가 자라나오고 점점 자라 크게 되면, 햇살을 더 많이 머금어 빨갛게 익으면 탐스런 토마토가 되지요!!! 빨리빨리 그 날이오면 냉큼 소개시켜드릴께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28.
[박주가리] 씨앗을 품은 박주가리꽃!! 씨앗을 품은 박주가리꽃!! 한 여름에 달콤한 향과 풍성한 꽃을 뽐내던 박주가리 꽃! 하얀색 털로 쌓여 있는 연보랏 빛 박주가리꽃입니다. 한 여름에 만나던 꽃을 하우스 정리하던 토댁이 다시 만났어요. 그 모습도 다르게 말입니다. 꼬투리 안에 소복히 쌓여 있는 박주가리 씨앗입니다. 한 번 만져보아도 보들보들~~~ 한 알 한 알 모아서 베게 만들어 베면 잠이 솔~~솔~~~올 듯 해요!! 아름답고 달콤한 꽃이 품고 있던 새하얀 털로 바람따라 세상구경 다닐 박주가리 씨앗입니다. 훨훨 날아 여러분들이 있는 곳으로 여행갈거예요. 혹여 만나시면 반갑게 인사나눠 주세요~~^^ 2012. 3. 14.
[#토마토] 봄이 오면 먹고 싶어지는 빠알간 토마토! 봄이 오면 먹고 싶어지는 빠알간 토마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유난히도 빠알간 토마토가 먹고 싶어지지요! 3월부터 늦은 6월까지 토마토가 가장 맛난 시기이지도 합니다. 지난해 수확했던 토마토. 앙!! 한 입 깨물어 먹고 싶은 토댁네 토.마.토 올해는 이것 저것 새로 준비하는 것이 많아서 이제서야 토마토를 정식하였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이쁘게 줄 서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이제 잘 자라는 일만 남았네요. 꽃봉오리를 물고 있는 이 녀석들 언제쯤 노란 꽃을 피울까요? 벌써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빨리 빨리 잘 자라 샛빨간 완숙토마토를 쥬스도 해 먹고, 그냥 아삭아삭 베어 먹기도 하고 맛나는 토마토스파케티를 만들기도 하고 달콤한 쨈도 만들어 먹을 거여요.. 그때가 오면 우리 함께 만나게 먹어요!! 2012. 3. 8.
I was A Tree! I was a tree! 지난 해 페이스북 친구님의 담벼락에서 재생연필을 만드신 분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그 연필에 새겨진 문구가 i was a tree. 였습니다. 그 문구는 그 이후 제 맘에 박혀 그 의미를 자꾸 생각하게 하네요. 몇 번의 봄을 지내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보고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간직한채 이제는 또 다른 의미로 재 탄생하여 살아가게 된 나무!!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고 그 시작은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미약하지만 많은 시간과 시련을 쌓아오면서 큰 의미를 간직하게 되지요. 쩡으니가 심은 부추씨가 싹이 터 올라옵니다. I was a tree! I was a seed! I was a ...... 토댁은 무엇이였을까요? 지금은 무엇일까요? 미래에 되돌아 볼 지금의 토댁은 무엇일까요? T.. 2012. 2. 14.
라면 국물에 빠진 아이폰!! 어찌하나요? 앗!!! 아이폰을 라면 국물에 빠뜨렸어요!!!!! 쩡으니랑 대전을 다녀오는 길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 김밥천국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었죠. 라면을 먼저 먹은 쩡으니가 내남자에게 전화를 하고는 순식간에, 부지불식 간에..... 라면 국물에 아이퐁이 뽕당!!!! 헐~~~~ 이런,,, 오 마이갓!!! 주변 사람들이 더 당황하셨는지 빨리 꺼내세요. 빨리 배터리 빼세요. 빨리 말리세요! 그러나, 아이뽕은 배터리 분리되지 않는 관계로.... 놀란 저 보다 쩡으니가 더 당황하고 놀라 있는 모습을 보고나니 호들갑을 떨면 안되겠다 싶어, 조용히 아이폰을 꺼내서 휴지로 닦았습니다. 너무나 차분히, 별일 아닌듯 닦는 제 모습에 주위분들이 더 난처해하는.....ㅎㅎ 이 나의 폰의 살았을까요? 죽었을까요? 이 기회에 새 폰으로 갈.. 2012. 2. 8.
귀찮아도 기다렸다 구입하는 <실버스푼 돈까스 > 아직도 늘 즐겨 먹는 돈까스! 학교 다닐때도 친구들이랑 음식점가면 빼놓지 않고 먹던 돈까스! 아이들도 즐겨 먹는 돈까스! 바삭바삭 소리가 귀가를 맴도는 돈까스~~ 외식을 할 경우는 당근 돈까스를 먹지만, 집에서는 직접 토댁이 튀겨야하지요.. 근데 돼지고기를 사다 두드려 튀김옷을 입히는 작업들을 토댁이 해낼수 없기에,,,,, 차선책으로 돈까스 고기를 구입합니다. 제가 구입하는 곳은 이곳~~~> 실버스푼 http://www.sspoon.kr/ 실버스푼은 사고 깊다고 덜컥 구입할 수 도 없습니다. 회원제라서 회원가입도 해야하고, 판매 메일이 올 때를 기달렸다가 잽싸게 구입해야만 합니다. 귀찮아도, 기다리면서 까지 해야하는 이유는...... 단지!!! 맛있기 때문입니다. 단 그 이유뿐!!! 자 그럼 한 번 튀겨.. 2012. 2. 1.
아름다운 새해선물! 새해인사를 전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만수무강" 오빠들에게는 "열공하삼" 숙부, 숙모께는 " 행복하삼" 결혼 앞둔 고모랑 고모부께 "결혼축하" 받은 용돈으로 색종이를 사고 초코렛을 사서 열심히 상자를 접습니다. 혼자 접기 힘들다며 오빠들에게 알바로 초코렛도 챙겨주며 상자를 접습니다. 어떤 날이되면 선물을 만들고 챙기는 아이, 쩡으니를 보면서 맘을 전하는 일이 꼭 거창하고 비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21.
태양 앞에 당당한 생얼!! 생얼의 토댁!!! 언제나 봐도 이쁜 생얼의 토댁!! ㅋ 요즘 토댁은 하우스을 새로 만들고 있어요. 철근을 굽히고, 땅에 박고, 철근끼리 서로 연결시키고.... 차가운 바람에 귀도 시리고 얼굴도 시려도 토댁과 내남자의 손으로 열심히 만듭니다! 프로들에게 맡기자니 설치비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힘은 들지만...^^ 아이들이 방학 중인 요즘은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노동의 시간입니다. 아이들 손을 빌려 더 욜심히~~~ 토댁은 트랙터 로우더 위에 앉아 생얼로 당당히 태양을 마주 대합니다!! 믿는 구석도 없으면서... ㅋㅋㅋ 기미가 작렬하겠군요~~ 그래도 앗싸!!!! 욜심히 일하고 욜심히 놀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16.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경험- 당구장 지난 크리스마스 뭐하셧어요?^^ 뜬 구름 잡듯이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지난 크리스마스에 토댁네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늘 재미있는 거리가 없다고, 우리는 가족 끼리 여행도 안 간다고 불평이던 쩡으니와 아이들! 이번 크리스마스에 무얼하고 싶냐했더니 "당구장이요"~~~ 그래서 오랜만에 저녁나들이를 대구로 했습니다. 저녁으로 초밥을 먹고 드뎌 성서 계대주변 당구장으로 ~~ 아빠로부터 열심히 듣고 처음 큐대를 잡아 봅니다. 폼들이 그럴싸하나요?^^ 뭐든 욜심히 하는 명석이~~ 근데 참 몸치라 몸이 맘을 못 따라갑니다!! ' 폼생폼사 동석이~~ 폼도 멋지고 배우는 것도 금방 배우고~~ 막내 쩡으니 ~~ 팔이 짧아 도구의 도움도 받고 ~~ 아이들과의 첫 나들이였습니다. 토댁도 당구장은 참 오랜만에 갔네요!! 나.. 2012. 1. 10.
겨울 한 가운데 가을을 만나요! 겨울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으며 가을 향기를 만끽해 봅니다. 사랑하는 동서가 새해 선물로 전해준 가을향기를 살살 우려내 봅니다. 우린 동서지간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멘토이고, 친구이고, 동변상련인지라.... 오늘도 서로를 생각하는 감사의 맘으로 새해 셋째 날을 보냅니다. 한 해 늘 감사하는 맘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하며, 모두 건강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3.
2012년 토댁의 지향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웃 블러거 inuit님의 2012년 나의 지향이라는 포스팅을 하시면서 그 바통을 토댁에게 휘리릭~~~~ 넘기셨습니다. 2012년 inuit님의 지향은 금선탈각이라하십니다. Motto 2012 내년의 지향은 金蟬脫殼(금선탈각)입니다. 토댁은 난생 처음 듣는 말입니다. 아하!!! 저런 사자성어도 있구나, 하며 또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2012년의 지향 릴레이는 토댁이 블러그를 시작하면서 이웃 블러거님들이 각자 내년의 모터를 사자성어로 말씀해 주시고 릴레이 식으로 이웃 블러거들에게 다시 바통을 이어 친구분들의 새해다짐을 들어보고는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전하는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근데 토댁이 페북서 노느라 블러그에서 농땡이를 치고 있던 차, 연말도 다가오는데 은근 즐겼던 릴레이가 생각나서 inuit님께.. 201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