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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월간지에 소개를 해 준다고라~~~

by 토댁 2009. 4. 20.
지난 금요일........따르릉따르릉...
"안녕하세요? 김미정님^^  ****입니다.
 이번 문화관광부과 성주 군청의 추천농장으로 채택되셔서 인터뷰와 농장소재를 하고 싶습니다.
성주군수님의 인터뷰 밑에 농장이 소개되고..@#$$%^^&%#@!^&**~~~~~~"

" 아~~,,,네...네.....그럼 이따 뵙지요"
라고 전화를 끝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 지금 기자와 통화를 했는데 그 시간에는 다른 모공장에 방문을 해야되서 10여분 있다가 @$#%%*68"
" 지금은 안되구요, 내일 뵙죠"
했습니다.

이야기인즉슨 월간지에 농장을 소개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아싸!!!!

요즘 홈페이지와 전자생거래를 하는 농가들은 어떻게 중앙지나 검색엔진 메인이나 메스컴에 노출을 시켜야 하는가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에도 이제는 마케팅의 붐이 본격화된 것 같습니다.
이론상으로 많은 정보와 교육을 맏고는 있지만, 아직 실용화 시키지 못하는 것이 농사꾼들의 숙제입니다.
제 역시 듣고 깨달지만 실천을 못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어떻해 되는지 솔직히 모르겠씁니다.
머리속이 뭔가 뜬구름은 있는데 잡히지 않네요..

이런 농가들에게 월간지에 소개하고 출판사 홈피에 노출시켜 주고 배너를 만들어 준다는 것은
얼마나 솔깃한 것인지요...

근데..
배너와 홈피에 ㅇ소개해주는 사용료를 내야한다합니다./
카드 12개월 한달에 75000원...허걱!!!

한달 75000원이면 ...
이 토댁에게는 정말 큰 돈입니다.

아차 싶어 아는 쌤한테 여쭤보았씁니다.
근디 정말 그 분도 그 돈은 너무 큰 돈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잘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월간지 홈피에 들어갔는데 농산물 판매가 따로 있는데 게시판의 관리가 허술했습니다.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이제는 농사를 잘 짓는 것에서 한 발짝 나아가
잘 지은 농사물을 제대로 알리는 것도 농사짓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어찌하면 잘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불혹이 되는 이 나이에  입신도 못하고 양명도 못하고 뭐 하나 한 것이 없네요.
아무것도 없으니 혹하는 것도 없습니다...하하하..
너무잘 비웠나 봅니다, 아니  채우지 못 한 것이 잘 한 것이 되나요?.ㅋㅋ

비가 옵니다.
비가오면 뺘가 마디마디 쑤시고 손이 잡고 추워집니다.그래서 싫어합니다.
그러나, 가뭄이 해소 된다면 한번 봐 주기로 했습니다...히히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