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낮에는 야심차게 일하고
밤에는 또 공부를 하던
토마토새댁이 드뎌 병이 났습니다.
목이 아파 오고 한기가 들더니 덜컥 누웠습니다.
누워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할 일은 이것저것 많고
게다 김장시즌이라 배추절이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약 기운에 구름 위를 터벅터벅 걷는 듯 기우둥 기우둥 거리며
배추를 절여 놓고 왔습니다.
이따 캄캄한 밥에 뒤집으로 가야죠..ㅎㅎ
어질어질....헤롱헤롱..
아이고 누워야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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