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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토댁네447

태양 앞에 당당한 생얼!! 생얼의 토댁!!! 언제나 봐도 이쁜 생얼의 토댁!! ㅋ 요즘 토댁은 하우스을 새로 만들고 있어요. 철근을 굽히고, 땅에 박고, 철근끼리 서로 연결시키고.... 차가운 바람에 귀도 시리고 얼굴도 시려도 토댁과 내남자의 손으로 열심히 만듭니다! 프로들에게 맡기자니 설치비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힘은 들지만...^^ 아이들이 방학 중인 요즘은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노동의 시간입니다. 아이들 손을 빌려 더 욜심히~~~ 토댁은 트랙터 로우더 위에 앉아 생얼로 당당히 태양을 마주 대합니다!! 믿는 구석도 없으면서... ㅋㅋㅋ 기미가 작렬하겠군요~~ 그래도 앗싸!!!! 욜심히 일하고 욜심히 놀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16.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경험- 당구장 지난 크리스마스 뭐하셧어요?^^ 뜬 구름 잡듯이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지난 크리스마스에 토댁네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늘 재미있는 거리가 없다고, 우리는 가족 끼리 여행도 안 간다고 불평이던 쩡으니와 아이들! 이번 크리스마스에 무얼하고 싶냐했더니 "당구장이요"~~~ 그래서 오랜만에 저녁나들이를 대구로 했습니다. 저녁으로 초밥을 먹고 드뎌 성서 계대주변 당구장으로 ~~ 아빠로부터 열심히 듣고 처음 큐대를 잡아 봅니다. 폼들이 그럴싸하나요?^^ 뭐든 욜심히 하는 명석이~~ 근데 참 몸치라 몸이 맘을 못 따라갑니다!! ' 폼생폼사 동석이~~ 폼도 멋지고 배우는 것도 금방 배우고~~ 막내 쩡으니 ~~ 팔이 짧아 도구의 도움도 받고 ~~ 아이들과의 첫 나들이였습니다. 토댁도 당구장은 참 오랜만에 갔네요!! 나.. 2012. 1. 10.
겨울 한 가운데 가을을 만나요! 겨울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으며 가을 향기를 만끽해 봅니다. 사랑하는 동서가 새해 선물로 전해준 가을향기를 살살 우려내 봅니다. 우린 동서지간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멘토이고, 친구이고, 동변상련인지라.... 오늘도 서로를 생각하는 감사의 맘으로 새해 셋째 날을 보냅니다. 한 해 늘 감사하는 맘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하며, 모두 건강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3.
2012년 토댁의 지향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웃 블러거 inuit님의 2012년 나의 지향이라는 포스팅을 하시면서 그 바통을 토댁에게 휘리릭~~~~ 넘기셨습니다. 2012년 inuit님의 지향은 금선탈각이라하십니다. Motto 2012 내년의 지향은 金蟬脫殼(금선탈각)입니다. 토댁은 난생 처음 듣는 말입니다. 아하!!! 저런 사자성어도 있구나, 하며 또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2012년의 지향 릴레이는 토댁이 블러그를 시작하면서 이웃 블러거님들이 각자 내년의 모터를 사자성어로 말씀해 주시고 릴레이 식으로 이웃 블러거들에게 다시 바통을 이어 친구분들의 새해다짐을 들어보고는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전하는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근데 토댁이 페북서 노느라 블러그에서 농땡이를 치고 있던 차, 연말도 다가오는데 은근 즐겼던 릴레이가 생각나서 inuit님께.. 2011. 12. 22.
엄마~~ 불이야...저기! 불이야!!! 최초 목격자 쩡으니!. 최초 신고자 토댁! 토댁네 하우스 뒤편 공터에 불이 붙었어요. 시작은 어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바람의 방향이 우리 하우스 쪽이라 허겁지겁 119에 신고하고는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삽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거센 바람이 불어대는 통에 가슴이 펄떡펄떡 뛰고 아이들은 놀라 집으로 뛰어가고 소방차가 오는 15분은 어이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왜 빨리 안 오냐고 욕이라고 해댈뻔 했습니다. 119 소방차가 도착하고선 5분도 채 안되 불길은 사그러 들고 잔불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방이 비닐 하우스 인지라 바람길 다라 옮겨 붙으면 정말 .....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요. 불이 정리 되고는 소방관 아저씨가 최초 신고자라며 이름이라 주민번호 묻고 전화번호 기재하고.... 신고하고.. 2011. 12. 20.
이별하는 어느 하루! 겨울은 이별하는 날들이 모여있는 걸까요? 비 오는 날의 이별은 더 아립니다. 15년 내내 계절 흐르는 것를 보여주고, 꼬박꼬박 맛난 밤으로 가을을 풍성하게 만끽하게 해 준 밤나무와 이별하는 날입니다. 주위 어른 들 추석차례상에도 올라가고 울 아이들 간식도 되던, 있는 대로 나눠주건 밤나무!! 이제 다른 분들께도 나눠주러 제 곁을 떠나 갑니다. 고마워~~~^^ 2011. 12. 15.
쑥~~ 뽑아 온 무시로 담그는 참 쉬운 무우 김치!!! 김장할 때면 빠지면 무지 섭섭한 무시!! 풀 안 뽑는다고 이웃 어른들께 맨날 혼나지만 게으른 토댁은 이번에도 풀이랑 무시랑 같이 자라요~~ 풀이랑 무시랑 사이좋게 함꼐 자라요~~~ 이런 무시 쑥~~~ 뽑아 다가 무우 김치를 담갔습니다. 토댁이가 담궜냐구요~~~~ 어데예{!!!! 울 시어머님이랑 쩡으니가요!!! ㅋㅋ 흐믓하게 웃고 있는 쩡으니~~~맛있당!! 저는 심부름하고 간 을 보았습니다. 헤헤~~~ 담그는 방법은요~~ 1. 무우를 쑥 뽑아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반 뚝 썰어 씻어 두구요. 2. 굵은 소금을 쏵~~ 뿌려 절이구요. 3. 무우가 절여지면서 물이 생기면 양념(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가루)을 넣고 버무립니다. 4. 통에 담아 보관하면 끝~~~~ 참 쉽죠잉~~~~^^.. 2011. 11. 28.
도전하는 아이. "엄마! 웬 떡국이여요~~??" "너를 위해 준비했어! 떡!! 하고 붙으라고...^^" "하하!! 똑! 하고 떨어지면 어쩔라고." ㅋㅋ 이 녀석이 영어영재 시험치러 가는 날 아침의 이야기입니다. 경북영어영재선발시험이 있어 학교대표 몇 명이 시험을 쳤습니다. 근데 이제껏 성주군에서 한 명도 뽑힌 적이 없다는데 올해는 어떨지...^^ 실력차가 많이 나긴 한데 은근 기대되는 것은 애미의 맴인가 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11. 25.
서리가 내리는 가을. 추워진다는 예보는 우찌 이리 딱 맞는지요!!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이제는 겨울이 오나 봅니다. 살짝이 내려앉은 서리.. 이제 몸도 마음도 하우스 안 토마토들도 겨울 채비를 해야겠네요~~^^ 춥지만 따뜻한 하루 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11. 18.
블러거의 인연으로 만나는 반가운 cataka님~~ 오랜만에 TV로 영화를 보자하여 가문의 영광4 를 보고 하하호호 ~~~ 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띠리링띠리링~~~ 울리는 아이뽕에 "cataka " 라는 반가운 이름이 확~~~^^ cataka!! 아름다운 죽음을 꿈꾸는 작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 입니다. 라는 소개 문구는 전 참 마음에 듭니다. 누구나 죽음을 향해 가지만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가는 또 하나의 다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의 인연이 언제부터일까요?^^ 날짜가 2009년 9월이네요.. 근 2년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ㅎㅎ 명석이 중학교 입학면서는 pmp를 선물 받았고, 종종 질문을 카톡으로 던지면 언제든 해결해 주시고...^^ 무안 보건지소에 계시면서 무안의 유..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