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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248

화려한 불 빛 속에 작은 꿈틀거림이.....혹여 아이들 소풍가는 날 , 저는 수원 농진청 e-비지니스 마케팅 활용화 워크샵이 있는 날이 딱 만났네요. 우째 우째... 6시 왜관 출발 기차이니 집에서 5시 10분에는 나서야하고 그럼 도시락은..???&*^#&%&%^*) --;; 고민고민하다 도저히 할 수가 없어 애들 아빠한테 맡겨 버렸어요. 알아서 좀 해결 해 주삼!!! ㅎㅎ 해는 아직 뜨지 않고 줄을 이은 전구들만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어요 이리 이른 시간에도 분주한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대단한 한국인들!! 기차로 달리는 3시간 내내 책보다 바깥 구경하다 물 마시다~~~ "국제협력센터"관에서 열리는 워크샵.. 근데 저 사진이 핸펀인디 뒤집기를 해야하는데 우째 하는지... 아공..해결이 아되야서...ㅎㅎ 읽으실 수 있졍..^^ 잔디 밭에 앉아 소.. 2008. 10. 3.
시골아지매 읍내 구경가다~~ 으미~~~제가 성주 우체국 개관식에 초대를 받았잖아요..^^ 고객대표자나요??? 배송 많은 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나면 전화해 대죠, 우정국에 민원 올리죠... 적을 가까이 두어야 한다던에 아마 제가 적인가 봅니당. ㅋ ㅎㅎㅎ 암튼 초대받고 갔습니당. 읍내로~~~~ 벌써 행사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벤트 회사에서 해 주나 봅니다. 쭉쭉빵빵 언냐들이 어찌나 웃으며 반기시는지 몸둘바를 모르고 잠시 당황~~~ㅎㅎ 이런 ... 모두 복장이 장난이 아닙니당. 좀 처럼 아니 입으시는 멋진 양복으로 변신들을 하셨네요.. 근데 전....--;; 청바지입니다. 에공!!! 참, 저도 편하고 자유로운 것에서 가끔은 형식과 격식을 차려줘야하는데 말이죠. 익숙하지 않아서... 하기야 학회 세미나 발표하러 가서도 청바지 입고 갔다.. 2008. 10. 1.
간만에 기름칠 했어용..ㅎㅎ 식구들이 부실하다고 거금들어 돼지고기를 사들고 왔네요.^^ 으하하.. 간만에 뱃속 기름칠 좀 하겠습니당. ㅋㅋ 방바닥에 신문지 쫙~~~~깔고....창문 전부 다 열공~~ 찌글찌글.....ㅎㅎ 어머 맛나게 익어갑니다. 애들 배 채우고 난 뒤 머을라면 한 참을 더 기다려야겠네요..--;;; 그래도 한 입씩 넣어주는 녀석들의 고기가 더 맛있네요. 빈혈있는 정은이 고기를 많이 먹어야하는디.. 많이 묵어라~~~쩡은아!!! 고기를 먹는 취향도 다 틀립니다. 큰 녀석은 몸에 좋다는 새우젓과 같이 어울려~~~ 둘째는 된장과 함께~~~ 정은이는 꼭 김치에 싸서 먹는답니다. 그래야 맛있다나 어쩐다나...ㅋㅋ 자 이제 김치 넣고 찌글찌글 볶아요^^ 앗 마늘도 들어갔구만요..ㅎㅎ 빠질 수 없는 우리들의 보충식...라면~~~^.. 2008. 9. 29.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그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란 말에... 어느 날 졸망졸망 세 녀석들에 지쳐 있을때 ebs생방송 부모(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방송에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김수연샘의 말씀에 우리는 그렇게 모이고, 다음에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었던 우리. 그들이 없으면 컵라면 달랑 하나, 아님 반찬통 하나 꺼내 식은 밥 대충 먹는 우리 엄마들... 젖먹이가 있으면 화장실로 맘 놓고 못가 앞으로 아가띠를 하고는 아기랑 같이 가야하고, 칭얼대면 어쩔 수 없이(ㅋㅋ) 나와야 헸던 우리 엄마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누구 하나 신경 써 주지 않았고 위로해 주지 않았씁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위로해 주고 힘을 주자..하며 하나, 둘 엄마들이 모여.. 2008. 9. 25.
나는야 인디언처녀~~~~아 아아아 ^^ 해가 몇일째 구름 뒤에 숨어 얼굴을 뵈 주지 않네요.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어 심어 놓은 배추랑 무우가 목이 말라 "물 주세요~~~~~"하는데 ' 호스로 물 주는 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네요. 오늘은 시원한 비가 내려주려나~~~ 현관 문을 나서는데 아직도 마르지 않은 잎사귀에 머물고 있는 반짝이는 보물을 봤어요. 제가 본 보물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에공.. 실력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네요.. 어찌 설명 해 드려야 할까....^^;;; 잔디는 사라지고 없는 앞마당에 여뀌의 가족들이 보입니다. 잎사귀 속에서 쭉~~~올라온 꽃대 위에 자주색의 꽃무리를 보세요. 너무 예쁘죠? 하나 쑥 뽑아 귀 뒤 머리에 꽂으면 난 인디언 처녀~~~~ ㅋㅋ 아 아아아아!! 증명은 못 해 드려용..ㅋㅋ 오늘도 좋은 날, 행복한 날 되.. 2008. 9. 25.
제가 병에 걸렸나 봐요, 아님...... 제가 아마 큰 병에 걸렸지 싶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배추밭 풀을 뽑았어요. 풀약을 치지 않으니 어쩔러 수 없죵.. 일을 도와주시는 할먼니 쫓아 하느라 정신 없이 했더니 일 마치고 나서니 긴장이 풀려 팔이고 다리고 안 아픈 곳이 없구요, 손가락엔 물집이 생겼다 터져 아프구요, 그래서 쫙~~~뻗었습니다. 초보 일꾼이 넘 무리 했나봐요. 근데 말이죠.. . 저녁도 알아서 라면 먹는 식구들 사진 찍는다고 벌떡 일어나 들이대니 라면 먹다 다 놀란 토끼 눈 합니다. 배추 밭 사이 정은이 맨 발입니다. 참 예쁘죠.^^ 저렇게 밟고 놀아야 하는데 이거 조심해라 저거 조심해라...하니...원...^^;; 지지배 풀 뽑는다더니 그 새 흙장난 합니다. 두꺼비 집을 짓는다나...ㅎㅎ 정말 병에 걸렸나 봅니다. 아님, 사랑에.. 2008. 9. 24.
추억 하나 남겨 보실래요~~ 자~~~이제 부터 토마토새댁네 할 이야기 많은 벽을 공개합니당^^ 이것저것 볼거리 많은 벽을 구경 해 볼까요? 근데 쉿! 혼자만 보세요. 낙서쟁이들 벽이라 소문내시면 안되요~~~ㅋㅋ 세 녀석들 글자 익히면서 쓰여진 낙서랑, 두 녀석이 감정 싸움하고 서로 번갈아 가며 자기집이라 우기는 낙서들. 우리 집에서 젤 큰 욕입니다. 바보.... 근데 둘째 녀석이 형을 바보라 화풀이 하면서 정은이가 쓴 것 처럼 동생 이름을 도용했군요. 에공 --;; 높이, 균형 전혀 안 맞는 사진들... 제 딴에 리듬감을 준다는 의도였는데 영 의도와는 멀어져 어쩔 수 없이 어정쩡하게 그냥 있습니다. 막내가 한창 하트 오리기에 신이나 뭐든지 무조건 하트모양으로만 오려 휴지통에 버리기만 하기에 제가 오린 것 한번 붙여 보자했네요.^^ .. 2008. 9. 22.
그녀에게 토마토새댁이 두리뭉실한 이유 있다... 저는 그림을 참 못 그립니다. 그러고 보니 잘 하는 것이 없군요. ^^;; 일요일인 오늘 정은이와 의무적으로 노는 날입니다. 그래도 바쁘면 두 오빼들에게 맡기고 하우스 일 하러 갑니다.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전화옵니다. "엄마, 오빠들이 안 놀아죠." "엄마, 오빠들이......." 지 뜻대로 다 해줘야 하는데 오빠들도 다 들어줄 수 없으니 sos 전화합니다. 오빠 노릇도 참 힘듭니다. 아침엔 정은이 색칠놀이를 했습니다. 방바닥에 배 쭈욱~~~~~~깔고....둘이서.... 칠하는 그림이 색감은 정은이가 더 좋습니다. 이런...부끄부끄..^^ 조막만한 손으로 야무닥지게도 색칠합니다. 이렇게 5장을 색칠했습니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배가 고프다고 이번엔 소꼽놀이를 합니다. 차려주는 음식은 다 먹어야 .. 2008. 9. 21.
예쁜 아가 걱정 없이 키워요.^^ 배운다는 것은 언제나 신선하고 자극적입니다. 가끔 우물 안 개구리 바깥 구경도 시켜주고 영혼이 참 맑은 사람들과 인연도 맺게 해 주고 무식함을 깨쳐 주기도 합니다. 제가 새 세상을 열어주고 새 인연을 맺는 기회를 주답니다. 제가 인사다니는 블러거님들에게는 예쁜 아가들이 있답니다. http://sadeak.tistory.com 백일 지난 똑순이도 있고 http://www.log.pe.kr 이제 갓 태어나 엄마, 아빠 즐겁게 하는 재희양도 있공 또 아직은 엄마 배 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아가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셋이나 낳아 그 육아의 힘든 길을 지나오면서 아쉬웠던 점을 우리 블러그님은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으면서 알아두시면 좋을 듯한 거 이야기해 드려요. 근데 제 앞을 지나 자제분들이 벌써 성장하신 .. 2008. 9. 20.
아침 햇살에 싸여 열심히 공부하러 가는 길에서... 만나다..... 아침 8시부터 어제에 이은 수업이 시작 되었어요. 오늘은 경영회계수업이랑, 대형유통시장 개척 가이드랑 재테크 수업이 있었어요. 아침 6시에 일어나 씻고 밥 먹고 교실로 돌아오는 길이 참 행복했습니다. 강의를 그만 두고 가지는 10 여년 만의 배움이 가득한 교실로의 발걸음이 설레였습니다. 벌써 해가 떠 눈이 부셔요. 나무 가지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햇살이 따사로와요.^^ 울 교실 팻말입니다. 경영정보연구소~~~넘 멋지지요? 늘 우리를 맞아 주는 목련나무랍니다. 꽃이 없어 목련인 줄 몰랐어요. 근데 열매가 하도 신기해 물었더니 목련나무 이라네요. 우와~~~정말 크고 멋있죠! 열매예요. 이런 열매 처음 보시죠? 저도 첨 봤어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규칙적인 형태를 가진 것이 아니라 모든 열매가 불규칙적이고 다.. 2008. 9. 18.